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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 줄거리 리뷰 - 봉준호 '미키17' 원작 SF소설

뭉치v

오늘은 정말 놓치면 후회할 작품, 에드워드 애슈턴의 장편소설 <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를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의 원작 소설로도 유명한데요, 복제 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철학적 주제가 어우러져 SF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소설이 왜 이렇게 화제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한눈에 보기 👀

미키7 SF소설

먼 미래, 인류는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며 우주로 진출합니다. 하지만 개척 과정은 순탄치 않죠. 이 작품의 배경인 얼음 행성 니플하임에서는 토착 생명체 크리퍼와의 갈등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인공 미키7은 복제 인간으로, 죽더라도 기억을 이어받아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미키7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습니다. 그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는 소모품 같은 존재로 취급되며,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죠. 특히 이번 이야기에서는 반물질 폭탄을 되찾기 위해 크리퍼들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는 미키7이 깊은 구덩이에 빠져 다친 상태로 구조를 기다렸지만, 상부에서는 그를 구하지 않고 새 복제본 미키8을 만드는 결정을 내린 순간입니다. 기지로 돌아온 미키7이 자신의 방에서 미키8과 마주치는 장면은 정말 강렬하답니다! 😱 전작과는 달리 미키들간의 이야기 보다는 크리퍼들과의 이야기로 전환됩니다..!

배경: 얼음 행성 니플하임

배경 니플하임

소설의 배경은 인간이 개척 중인 척박한 얼음 행성 니플하임입니다. 이곳은 극한의 환경과 더불어 토착 생명체 크리퍼의 위협으로 인해 인류가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척단은 생존을 위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특히 복제 인간 익스펜더블(Expendable)은 가장 위험한 일에 투입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미키 등장인물 영화 출연배우

  1. 미키7
    • 주인공으로, 복제 인간 프로그램에 의해 만들어진 일곱 번째 미키입니다. 그는 죽음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지만, 자신이 소모품처럼 취급되는 현실에 회의를 느낍니다.
  2. 미키8
    • 미키7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복제체입니다. 두 미키가 공존하면서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갈등이 시작됩니다.
  3. 마샬 사령관
    • 개척단을 이끄는 지도자로, 냉혹하고 실용적인 판단을 내립니다. 미키에게 반물질 폭탄 회수 임무를 명령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4. 크리퍼(Creeper)
    • 니플하임의 토착 생명체로, 인간과 적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들과의 교섭과 갈등이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5. 나샤, 베르토, 캣
    • 미키와 함께 개척단에서 활동하는 동료들로,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과 임무에 기여합니다.

주요 사건

미키7 원작소설

  1. 복제 인간 미키의 운명
    미키는 죽음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죽음을 피하고 기지로 돌아오지만, 이미 새로운 복제본인 미키8이 만들어진 상황을 목격합니다. 이는 자신의 존재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킵니다.
  2. 반물질 폭탄 회수 임무
    마샬 사령관은 크리퍼들이 숨겨둔 반물질 폭탄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는 개척단이 혹독한 겨울을 견디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미키는 연인 나샤와 동료들과 함께 크리퍼와 협상하기 위해 남부로 떠납니다.
  3. 크리퍼와의 교섭
    크리퍼는 단순한 적대적 존재가 아니라 지적 생명체로 묘사됩니다. 미키는 그들과 소통하며 폭탄을 되찾으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전투 이상의 복잡한 갈등과 협력을 요구합니다.
  4. 정체성과 철학적 질문
    소설은 끊임없이 죽고 부활하는 미키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테세우스의 배 역설처럼, 반복된 재생 과정에서 본래의 자신과 현재 자신이 동일한 존재인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5. 결말과 반전
    이야기는 미키와 그의 동료들이 크리퍼와 협력하거나 대립하며 극적인 전개를 이어갑니다.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인류와 크리퍼 간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철학과 재미를 모두 잡다

<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는 단순한 우주 모험 이야기를 넘어섭니다.
이 작품은 복제 인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과 죽음, 인간성,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데요

  • "죽음이 없다면 인간다움은 무엇일까?"
  • "복제된 나와 진짜 나는 같은 존재일까?"

이런 철학적 고민 속에서도 작가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유머를 놓치지 않습니다. 미키의 낙천적인 성격과 대담한 행동은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모험으로 몰입감을 더합니다.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과의 연결고리 🎥

봉준호 감독은 이 소설을 "자신만의 상상력을 펼치기에 완벽한 소재"라고 극찬하며 영화화에 나섰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죠! 특히 영화는 원작 소설의 철학적 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SF와 철학이 만난 초대박 소설! 복제 인간 미키와 함께 우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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